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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질은 향긋한 향과 풍부한 활용도로 사랑받는 허브입니다.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, 관리가 쉬워 식물 초보자에게도 추천되는 식물이에요. 이 글에서는 씨앗 심기부터 가지치기, 수확 요령까지 단계별로 바질 키우는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바질 키우기 전 준비물
- 바질 씨앗 또는 모종
- 배수구멍 있는 화분
- 상토 또는 배양토 (기본 흙)
- 마사토 (선택사항, 배수용)
- 분무기 또는 물뿌리개
Tip: 씨앗부터 시작해도 어렵지 않아요. 다만 처음이라면 모종을 구입해 키우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.
바질 심는 방법
- 화분 준비
- 바닥에 거름망을 깔고 마사토를 1~2cm 넣어 배수층을 만듭니다.
- 그 위에 상토나 배양토를 화분 높이의 80~90%까지 채워주세요.
- 씨앗 심기
- 씨앗을 흩뿌린 후 흙을 얇게 덮습니다. (깊이는 씨앗 두께의 3~5배)
- 겹치지 않게 심는 것이 포인트!
- 물 주기
- 심은 직후에는 흙이 흠뻑 젖도록 물을 주세요.
- 이후에는 겉흙이 마를 때만 충분히, 과습은 절대 금물입니다.
발아와 초기 생육 관리
- 빛: 바질은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. 하루 6~8시간 이상 밝은 곳이 필요해요.
⇒ 남향 창가 or 베란다가 최적의 장소예요. - 온도: 적정 온도는 15~23℃.
⇒ 추위에 약하니 겨울철엔 실내에서만 키우세요. - 통풍: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키워야 곰팡이·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어요.
⇒ 모종 간격도 넓게 유지해 주세요.
바질 성장 관리 노하우
1. 분갈이
- 뿌리가 화분을 꽉 채웠다면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주세요.
- 이때 뿌리 아래쪽 1/3은 잘라주면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.
2. 가지치기
- 어느 정도 자란 후 꼭대기를 잘라주면 Y자 형태로 가지가 나옵니다.
- 가지를 자주 치면 수확량이 배로 늘어요.
3. 수확
- 너무 어린 잎은 두고, 아래쪽에서부터 오래된 잎 위주로 따세요.
- 노랗게 변한 잎은 먹지 말고 제거해주세요.
물 주기 팁
- 겉흙이 마를 때만 충분히 주는 게 원칙이에요.
- 새싹 시기에는 분무기로 흙이 촉촉할 정도만 유지해도 OK.
- 바질은 과습에 약하니, 항상 화분의 배수를 체크하세요!
병충해 예방 방법
-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기
- 모종 간격 넓히기
- 잎이 습하지 않도록 아침에 물 주기
- 필요 시 유기농 해충 방제제 사용
실내에서 바질 키우기
바질은 실내에서도 충분히 잘 자라는 허브예요.
햇빛, 통풍, 물 조절만 잘하면 작은 베란다나 주방 창가에서도 싱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.
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이유
- 발아율이 높고
- 흙만 맞으면 특별한 장비 없이도 무난하게 성장합니다.
바질 키우기 요약
| 단계 | 요령 |
| 화분 준비 | 배수층 + 상토로 구성 |
| 씨앗 심기 | 겹치지 않게, 얕게 심기 |
| 햇빛 | 하루 6시간 이상 |
| 물 주기 |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|
| 가지치기 | 꼭대기를 자르고 반복적으로 수확 |
| 수확 | 아래쪽부터 성숙한 잎 위주로 수확 |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바질이 시들해요. 왜 그럴까요?
A. 대부분 햇빛 부족 또는 과습이 원인이에요. 햇빛 많은 창가로 옮기고, 물 주는 주기를 조절해 보세요.
Q. 바질은 몇 달 동안 키울 수 있나요?
A. 씨앗부터 시작해도 3~4개월간 꾸준히 수확 가능합니다. 적절히 가지치기하면 더 오래 풍성하게 키울 수 있어요.
Q. 바질 잎이 노랗게 변했어요. 먹어도 되나요?
A. 노랗게 변한 잎은 질소 부족 또는 노화 현상입니다. 되도록 먹지 말고 제거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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